[이시각헤드라인] 12월 21일 라이브투데이2부
■ 서울 체감 -22도…서해안·제주 '폭설'
오늘,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.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 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, 내일까지 최대 60cm의 많은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.
■ 눈길 연쇄 추돌 사고…수도계량기 동파 73건
오늘 새벽,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또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73건 접수되는 등 폭설·한파 관련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
■ 대출 자영업자에 최대 300만 원 이자 환급
은행권이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, 낸 이자를 돌려주기로 했습니다.
■ 김정은 "적이 핵도발시 주저없이 핵공격"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ICBM, 화성-18형 시험발사에 나선 군인들을 격려하며,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없이 핵공격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유엔안보리 비판 담화를 동시 발표했습니다.
■ 일제 강제동원 2차 손해배상 소송 대법원 선고
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,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두 번째 소송의 최종 결론이 오늘 나옵니다. 앞서 1·2심은 개인당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, 미쓰비시측이 불복해 상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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